일주일간 저탄고지 식단 유지 성공
드디어 저탄고지 식단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몸무게는 아직까진 재보지 않았고, 내일 재볼 예정입니다.
2kg 정도는 줄어들었으면 좋겠지만, 아직 확인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식사도 두 끼를 모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은 콜리플라워로 맥엔치즈 느낌의 요리를 만들어 먹었고, 저녁은 고추장 불고기를 해 먹었습니다.
1. 점심
베이컨을 구워서 생크림을 넣고 콜리플라워, 대파 등의 야채들과 함께 끓였습니다.
끓이면서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 녹여주었고,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 타바스코 소스를 약간 넣었습니다.
베이컨과 생크림이 함께 어우러진 풍미로 인해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차렐라 치즈의 녹음으로 인해 풍부한 크림이 스트가 형성되어 요리의 풍미를 한층 더해주었습니다.
타바스코 소스는 매콤한 맛과 향으로 요리에 깊이와 활력을 더해주는데, 이를 추가로 사용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타바스코 소스를 약간 넣어주면서 요리의 맛을 조절하고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요리는 첫날 식단에 먹었던 치킨 차우더와 비슷한 맛인 것 같았지만, 타바스코와 모차렐라 치즈 때문인지 제 입맛에는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2. 저녁
봄동 전은 말 그대로 봄동에 밀가루를 묻히지 않고 달걀물만 묻혀서 구워내는 아주 간단한 요리입니다.
봄동과 달걀 외에는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키토식단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요리는 식재료의 간결함과 신선한 맛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봄동의 싱그러운 풍미와 달걀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가볍고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고추장 불고기는 돼지고기에 양파와 대파를 양념에 버무려 구워주면 완성됩니다.
이 양념은 고추장, 맛술,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에리스리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후추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고추장, 맛술, 간장은 키토식에 적합한 재료는 아닙니다.
만약 키토식을 위해 이 재료들을 대체하고 싶다면, 키토용 고추장, 단맛이 없는 증류수, 리퀴드 아미노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체재료를 사용하여 고추장 불고기를 만들면 키토식에 더욱 부합하는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추장 불고기를 양배추쌈에 싸 먹으면 밥 없이도 포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양배추쌈은 식사의 깔끔한 대안으로 많이 활용되는데, 그 속에 고추장 불고기를 싸 먹으면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리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공급받으면서도 키토식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탄수화물 12%, 지방 69%, 단백질 19%의 비율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단백질 비율이 조금 높은 것 같아 이를 조금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 저탄고지 식단 7일 차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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